8. 관광




8-1. 주요 도시의 관광지

미국의 주요 도시에는 볼 것이 많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우선순위가 높고, 하루 이틀에 볼 수 있는 것만 간단하게 열거하였다. 별의 갯수는 비교적 구경거리나 즐길 거리가 많은 정도를 나타낸다. 순전히 필자의 경험에의한 주관적 판단이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겠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이나 전문적인 여행서적을 참조하자.

각 도시별로 관광을 할 떄 박물관이나 놀이공원 등을 모두 구경하려면 입장료가 만만치 않다. 이런 경우에는 씨티 패스(City pass)를 이용하면 돈을 아낄 수 있다. 씨티 패스는 한도시에 있는 여러개의 관광지를 둘러 보는 입장권을 한번에 사는 대신 절반 정도 할인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씨티 패스 홈페이지(citypass.com)를 참조하라.

여유가 있다면, 그 도시에 있는 한인 여행사를 통해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 대도시에는 대부분 미국에 사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가 있다. 이러한 여행사를 찾으려면 한인타운 닷컴 홈페이지(www.hanintown.com)의 검색창에서 지역을 선택한 후, 검색 단어로 '여행사'를 검색하면 그 지역의 모든 여행사를 볼 수 있다.

로스엔젤레스(★★★★★)

미국 2대 도시로 영화의 도시. 디즈니 랜드와 영화사, TV 방송국이 몰려 있고 영화 배우와 가수 들 미국 유명 연예인들이 모두 이곳에 산다.

○ 그리피스 공원 - 헐리우드 가 - 비벌리 힐즈 - 로데오 거리 - 센추리 시티 - 산타모니카 해변 둘러 보기. 산타 모니카 대로(Santa Monica Blvd)를 따라 가면 된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하루를 보내기.
○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라면 디즈니랜드에서 하루를 보내기.
○ 한인 타운(Korea Town)은 LA 도심지(Downtown)의 서쪽에 인접해 있다. Wilshire Blouvard, Olympic Blouvard, Western Avenue, Vermont Avenue로 둘러싸인 사각지대가 코리아 타운의 중심 지역이다. 보신탕만 빼고는 한국에 있는 것이 다 있다. LA의 한인 타운은 이곳 말고도 한곳이 더 있다. 디즈니 랜드에서 남쪽으로 10분만 내려가면 Garden Grove Blouvard가 나오는데 이 거리를 따라 한인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샌디에고(★★★★★)

Sun, Sand, Surf(태양, 모래, 파도) 등 3S의 도시로 불리우며, 미국 서부의 최대 휴양 도시로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 멕시코와 국경 지역에 있다.

○ 씨 월드(Sea World)에서 수족관과 돌고래 쑈보고 미션 베이(Mission Bay) 주변에서 선탠(Suntan)하기.
○ 수영을 좋아한다면 미션 베이나 코로나도(Coronado) 해변에서 해수욕하기.
○ 발보아 공원(Balboa Park) 내를 하루 종일 구경하기.
○ 시간이 더 허용된다면 국경을 넘어 멕시코 티화나(Tijuana) 구경가자.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금문교(Golden gate bridge)로 유명한 항구 도시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과 더운 공기가 만나 가끔 안개가 끼어 '안개의 도시(Fog city)'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빅토리아 풍의 건물이 가득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혀,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가 있고 그 중심에 산호세(San Jose)가 위치한다. 실리콘 밸리로 여행하는 사람은 휴일에 샌프란시스코로 구경가자.

○ Pier39에서 출발하여 샌프란시스코 명물인 전차를 타고 차이나 타운(China town)을 비롯한 시내 관광. Pier39이나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에서 아카트라즈 섬과 금문교 아래까지 오가는 관광선이 출발한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하기. 하루 정도의 시간 여유가 있으면 요세미티공원(동쪽으로 200Km)에 가보자. 그랜드캐년과 함께 미국의 절경 중 하나이다. 새벽 일찍 출발해야하면 당일치기가 가능하다.
○ 1번도로(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며 산타크루즈(Santa Cruz)와 몬터레이(Monterey) 구경하기. 골프광이라면 몬터레이에 있는 세계 최고의 골프장인 페블 비치(Pebble Beach) 골프장을 꼭 구경해야한다.
○ Geary Blvd에 있는 일본 센터(Japan center) 근처에 한국식당들이 있다. 실리콘 밸리 내에서는 El Camino Real 주변에 한국 식당이나 상가가 몰려 있다.



라스베가스(★★★★)

사막 한가운데에 생겨난 도시로 카지노와 라스베가스 쇼로 유명한 도박의 도시. 최근에는 가족들이 전부 즐길 수 있는 놀이 공원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의사항: 21세 이하는 도박을 할 수 없다.

○ 저녁 먹고 호텔을 돌아다니기. 호텔마다 무료로 공연하는 라스베가스 쇼만 보더라도 밤이 다 간다. 낮에는 전혀 볼 것이 없는 도시이다.
○ 그랜드캐년 관광하기. 라스베가스는 400Km나 되는 그랜드 캐년의 입구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그랜드 캐년을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곱터와, 그랜드 캐년 빌리지로 가는 관광버스가 있다. 라스베가스까지 와서 그랜드 캐년 관광을 놓칠 수는 절대로 없다.



시애틀(★★★)

미국 서북부 항구 도시로 호수와 운하에 둘러 싸인 물의 도시. 주변에 있는 많은 국립 공원으로 유명하다. 캐나다와 국경 지역에 있다.

○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에 올라가 시애틀을 한눈에 바라보기
○ 시애틀 부두가 있는 워터프런트 지역을 따라 산책하면서, 시애틀 수족관, 옴니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기웃거리기
○ 올림픽 국립공원,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구경하기. 각각 하루씩 걸린다.

뉴욕(★★★★★)

미국 최대의 도시로 세계 경제의 중심지. 브로드웨이의 뮤지칼과 함께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는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구경가기. 맨하탄 남쪽 끝에 있는 배터리 공원(Battery Park)에서 배를 타고 가야한다. 그리고 나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올라가 보자.

○ 브로드웨이(Broadway)를 오가면 마음에 드는 뮤지컬 구경.
○ 맨하탄 32nd Street에 한인 타운이 밀집해 있다.

보스턴(★★★)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된 도시. 미국 최고의 명문 하바드와 매사추세츠 공대(MIT) 등 60여개의 대학이 있는 교육의 도시이다.

○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 따라 걷기. 프리덤 트레일은 보스턴 시내의 보도에 2.4Km 걸쳐 붉은 색 라인이 있는 길로, 이 길을 따라 관광 명소가 모두 모여 있다.
○ 하바드 대학과 매사추세츠 공대(MIT) 캠퍼스 돌아보기. 보스턴 시내 서쪽에 있는 찰스강을 건너 가면 캠브리지(Cambridge) 지역이 있는데, 이곳에 두 대학이 함께 있다.
○ 캠브리지의 Mass. Avenue를 중심으로 한인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워싱턴(★★★★)

미국의 수도. 백악관,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많은 국가 기관과 세계최대의 박물관인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있다.

○ 하루 동안 국회의사당 - 백악관 - 라파에트 광장 - 링컨기념관 둘러 보기
○ 세계 최대의 박물관인 스미소니언 박물관 관람. 16개의 박물관과 미술관, 동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뭘 먼저 볼 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 Annandale, Fairfax, Rockville 등에 한인 상점이 산재해 있다.

시카고(★★★)

미국 3대 도시. 오대호 연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바람의 도시(Windy city)'라는 별명과 함께, 1930년대 전설적인 마피아인 '알카포네'로 명성으로 마피아의 도시로 유명하다.

○ 미국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세번째 높은 시어스 타워(Sears Tower, 108층 442m)빌딩 꼭대기에 올라가 보기
○ 자연사 박물관(The 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와 세계 최대의 쉐드 수족관(John G. Shedd Aquarium) 구경하기
○ W.Lawrence Avenue와 N.Lincoln Avenue에 한인 상점들이 모여 있다.



디트로이트(★★)

미국 3대 자동차 회사인 BIG3(GM, 포드, 크라이슬러)의 본사가 있는 자동차의 도시.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 수용로 남부의 흑인들이 많이 이주해 미국에서 가장 흑인이 많은 도시이자 범죄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8마일 도로을 중심으로 도심지 안쪽(흑인이 주로 산다)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 나이야가라 폭포 구경가기. 디트로이트에서 캐나다로 가는 국경을 넘에 3~4시간 가면(약 400Km거리) 있다. 나야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데, 캐나다에서 봐야 제 맛이다. 새벽 일찍 출발하면 당일로 갔다 올 수 있다.
○ 자동차 업계에 종사자라면, 포드박물관을 꼭 가보자. 포드 본사와 엔지니어링 센터가 위치하는 디어본(Dearborn)에 있다. 미국 공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코보 센터(COBO Center)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길 건너편에 보이는 르네상스 센터 빌딩에 올라가 보자. 꼭대기에 360도로 회전하는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디트로이트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사방이 모두 지평선과 수평선이다.


신시내티와 콜럼버스(★)

보수적이며, 조용하고 소박한 도시이며, 기계 공업이 발달된 도시이다.

○ 데이턴(Dayton) 공군 박물관 구경가기. 미국 최대의 비행기 박물관으로, 신시내티에서 북쪽으로 80Km, 콜럼버스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져 있다. 라이트 형제가 만든 비행기, 한국 전쟁에 참가한 무스탕, 세계에서 가장 빠른 SR-71(일명 블랙 버드), 아폴로 우주선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영화 '멤피스 벨(Memphis Belle)'에 나왔던 B-17F 폭격기도 볼 수 있다. 박물관 내 아이맥스 영화관도 있다.
○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 있다. 콜럼버스애서 북쪽으로 2시간 차를 몰고 가면 샌더스키(Sandusky)라는 도시가 나오는데, 이곳에는 세계 최대의 롤러코스터 공원인 시더 포인트(Cedar point)가 있다. 그중 최고는 높이 120m를 수직으로 올라가 수직으로 떨어지는 탑 스릴 드래그스터라는 롤러 코스터이다.

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

미네아폴리스(Minneaplois)의 '미네아'는 원주민 말로 '물'이란 뜻이고, '폴리스'는 '도시'라는 뜻으로 '물의 도시'이다. 미네아폴리스가 있는 미네소타 주에는 호수가 만개나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또한 인접해 있는 세인트폴과 함께 '쌍둥이 도시(Twin city)'라고도 불리운다. 미네아폴리스는 비교적 진보적인 반면 세인트폴은 보수적이다.

○ 세계 최대의 쇼핑몰인 '몰 오브 아메리카(Mall of America)'에서 하루종일 구경하며 쇼핑하기.

달라스/포트워스(★)

광할한 목장으로 유명한 미국 텍사스 주의 중심 도시이다. 또한 미국 남부의 석유, 군수, 컴퓨터, 목축 등의 중심 도시이다. 인접해 있는 포트워스와 함께 '쌍둥이 도시(Twin city)'라고도 불리운다.

○ 딜리 플라자(Dealey Plaza)에 있는 6층 박물관(The Sixth Floor Museum)과 구경하기. 1963년 이곳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었다. 당시 자료를 모아 박물관을 만들었다.
○ 웨스트 엔드 시장(West End Market Place) 어슬렁대기 : 우리나라의 대학로 같은 분위기
○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35번을 타고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Royal Lane이란 길이 있다. 출구 번호 439번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그곳에 한국상점들과 식당들이 있다.



올랜도(★★★★)

세계 최대의 놀이 공원(Amusement park) 도시.

○ 유니버설 스튜디오 : LA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똑 같다.
○ 디즈니랜드 월드 : 전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 파크이다. 4개의 공원으로 구성되어 따로 입장해야하고, 각각 하루씩 걸린다.
○ 씨월드 : 샌디에고에 있는 씨월드와 똑 같다.
○ 케네디 우주 센터 : 올랜도에서 76Km떨어져 있다.

마이애미(★★★★)

미국 최대의 휴양 도시로서 은퇴한 노인들의 도시이다. 마이애미 해변 쪽은 안전하나 도심지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2월 말에서 4월초 사이가 성수기인데, 모든 호텔의 요금이 비수기에 비해 정확하게 두배가 오른다.

○ 마이애미 해변(Miami Beach)에서 해수욕하기
○ 올랜도 가서 놀기. 올랜도까지 3~4시간이 걸리므로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한다.
○ 키웨스트 갔다오기 : 가는 길이 42개의 섬을 연결한 다리로 되어 있다. 마이애미에서 250Km떨어져 있어 새벽 일찍 출발해야한다. 헤밍웨이 집도 구경할 수 있다.



호놀룰루(★★★★★)

지상의 낙원 하와이의 중심지. 지금은 미국인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일본인 관광객들로 붐빈다.

○ 하와이의 호놀룰루는 와이키키 해변 주위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든다. 해변 배후에 있는 국제 시장에는 조그만한 상점들이 줄을 이룬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 눈요기에는 그만이다.
○ 편하게 하루를 해변에서 쉬려면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가 가장 좋다. 물속에 들어가면 열대어들이 다리 사이로 헤엄친다. 이곳은 자연보호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받지 않는다. 타월과 돗자리하나 들고 아침 일찍 가서 자리 잡는 것이 좋다. 하와이 시내에서 1$면 이곳으로 가는 시내 버스를 탈 수 있다.
○ 쇼핑하기 위해서는 와이키키 해변의 서쪽에 위치하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를 추천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명품 상가가 밀집해 있기도하다. 쇼핑몰 1층에는 푸드 코트(Food Court)가 있는데, 전세계 음식이 다 모여 있다. 물론 한식도 있다.
○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북쪽의 S King Street에 한인 상점이 밀집해 있다.



▶ 시내 관광

관광안내소는 어디 있습니까?
Where is the tourist information center?
[웨얼 이즈 더 튜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무료 시내 지도 있나요?
Do you have a free city map?
[두 유 해브 어 프리 씨티 맵?]
버스노선도 하나 주세요.
I'd like a bus route map, please.
[아이들라잌 어 버스 루트 맵, 플리즈.]
안내 책자 좀 주세요.
Please, give me some guide book for the town.
[플리즈, 기브 미 썸 가이드 북 포 더 타운.]
Can I get some guide books or booklets, please?
[캔 아이 겟 썸 가이드 북스 오어 북클랫, 플리즈?]
이 도시에서 가볼만한 곳이 어디입니까?
Where is the best place to visit in this city?
[웨어리즈 더 베스트플레이스 투 비짓 인 디스 시티?]
어떻게 가야 합니까?
How can I get there?
[하우 캔 아이 겟 데어?]
걸어서 갈 수 있습니까?
Can I go there on foot?
[캔 아이고우 데어 온 풋?]
이곳에서 멉니까?
Is it far from here?
[이즈잇 파 프럼 히어?]
그곳에 갔다가 오는데 얼마나 걸립니까?
How long does it take to get there and back?
[하우 롱 더즈 잇 테잌 투 겟 데어 앤 백?]
2시간 코스의 버스 관광은 없습니까?
Is there a two-hour bus sightseeing tour?
[이즈 데어 어 투 아우어 버스 싸이씽 투어?]
(이 도시에서) 볼만한 곳 좀 추천해 주시겠어요?
Would you recommend me some interesting places in this town(city)?
[우 쥬 레코멘 미 썸 인터레스팅 플레이스 인 디스 타운(시티)?]
여기에서 공연 티켓을 살 수 있나요?
Can I buy a ticket for the show here?
[캔 아이 바이 어 티켓 포 더 쇼우 히어?]
좌석 하나 예약해 주세요.
Could you book a seat for me?
[쿠 쥬 북 어 씻 포 미?]
대성당은 어떻게 가나요?
How can I get to the City Cathedral?
[하우 캔 아이 겟 투 더 시티 캐뜨드렐?]
지도로 가는 길 좀 알려주시겠어요?
Could you show me the way on the map?
[쿠 쥬 쇼우 미 더 웨이 온 더 맵?]
일요일에도 문을 엽니까?
Are they open on Sundays?
[아 데이 오픈 온 선데이스?]


8-2. 놀이 공원

미국은 역사가 짧아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유물이 거의 없다. 그나마 조금 있는 것 조차도 미국적(?)이라고 할 만한 것은 거의 없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을 가보면, 워싱턴 기념탑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를 본떠 만들었고, 링컨 기념관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모방하였고, 백악관의 건축양식은 고대 그리스의 전통 건축양식이다.

그렇다고 미국에 관광할 만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인들이 휴일날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놀이 공원이다. 놀이 공원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디즈니랜드를 비롯해, 대도시 주변에는 어김없이 놀이 공원이 있다. 여기에서는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놀이 공원인 식스플래그스,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씨월드에 대해 살펴보자.

유명한 놀이 공원의 입장료는 약 $50정도이다.

미국에는, 우리나라의 과천 대공원이나 용인 에버랜드 같은 놀이 공원(Amusement park)이 많다.

디즈니랜드와 같은 유명 놀이공원의 입장료는 성인(Adult)이 $40~$50 정도이고, 그리 유명하지 않는 놀이 공원은 $15~30정도이다.
어린이(Youth)의 입장료는 어른의 2/3 정도이다. 어린이(Youth)는 보통 9살이나 11살 이하이나, 어떤 곳은 12살 이하로 하는 곳도 있고, 또 어떤 곳은 키가 4피트(122Cm)이하로 하는 곳도 있다. 3살 이하의 아기(Baby)는 무료이다.

또 1일 주차료는 약 $5~10 정도이다. 한 번 입장하면 모든 놀이 기구를 무료로 탈 수 있다.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이기는 하나, 재미있는 것이 많아 절대 본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런 곳에 가려면 할인 쿠폰(Discount coupon)을 모아 두는 것이 좋다. 보통 호텔 로비나 렌트 카 사무실에, 선전을 위한 팜플렛이 있는데 이 팜플렛 구석을 보면, '$5 Discount with this coupon', '10% Discount' 등이 적힌 할인 쿠폰이 있다. 이것을 지참하면 반드시 할인해 준다.

가급적 평일에 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자.

휴일이 되면 이런 놀이 공원에는 끝없는 차량 행렬과 함께 사람들이 모여든다. 따라서 놀이 기구 하나 타는데 몇시간씩 기다려야할 때도 많다. 신시네티의 킹즈 아일랜드에서 '와이트워러 캐년(Whitewater canyon)'을 타기 위해 3시간을, LA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백투더 퓨쳐(Back to the future)'를 타는 데는 2시간 30분를 기다린 적이 있다. 이렇게 긴 줄을 피하려면 가급적 평일에 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하나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은 줄이 긴 곳일수록 재미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줄을 긴곳을 보면 곳곳에 팻말로 얼마를 기다려야하는지 표시되어 있다. '2 hours here'라는 팻말은 '여기에 서 있으면 2시간 걸린다'는 의미이다.

이런 곳은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주차를 할 때 반드시 주차 구역 번호를 외어 두자. 그리고 자기 차의 차종과 색상을 다시 한번 기억해 두자.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차를 찾을 때 엄청 애를 먹을 각오를 해야한다.

식스 플래그스

식스 플래그스(Six Flags)는 세계 최대의 놀이공원 회사이다. 미국에만 30개의 놀이 공원을 가지고 있다. 이 30개의 놀이공원은 모두 대도시 주변에 위치한다. 따라서 미국의 대도시에는 대부분 식스 플래그스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식스 플래그스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누어 진다. 첫번째는 우리나라의 에버랜드와 같은 테마 공원(Theme Park), 두번째는 캐러비언 베이와 같은 물놀이 공원(Water Park), 세번째는 동물 공원(Animal Park)이다. 하지만 테마 공원과 물놀이 공원이 함께 있는 곳도 있다.

식스 플래그스가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

▶ 캘리포니아 주
○ 로스앤젤레스 Six Flags Magic Mountain : 테마 공원
○ 로스앤젤레스 Six Flags Hurricane Harbor : 물놀이 공원
○ 샌프란시스코 Six Flags Marine World : 동물 공원
○ 콘코드 Six Flags Waterworld : 물놀이 공원
○ 새크라멘토 Six Flags Waterworld : 물놀이 공원
▶ 콜로라도 주
○ 덴버 Six Flags Elitch Gardens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죠지아 주
○ 애틀란타 Six Flags Over Georgia : 테마 공원
○ 애틀란타 Six Flags White Water : 물놀이 공원
○ 애틀란타 American Adventures : 테마 공원
▶ 일리노이스 주
○ 시카고 Six Flags Great America and Six Flags Hurricane Harbor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켄터키 주
○ 루이스빌 Six Flags Kentucky Kingdom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루이지애나 주
○ 뉴 올리언즈 Six Flags : 테마 공원
▶ 매릴랜드 주
○ 발티모어/워싱턴 Six Flags America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매사추세츠 주
○ 스프링필드 Six Flags New England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미조리 주
○ Six Flags St. Louis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뉴저지 주
○ 잭슨 Six Flags Great Adventure : 테마 공원
○ 잭슨 Six Flags Hurricane Harbor : 물놀이 공원
○ 잭슨 Six Flags Wild Safari : 동물 공원
▶ 뉴욕 주
○ 버팔로 Six Flags Darien Lake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레이크 죠지 The Great Escape & Splashwater Kingdom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오하이오 주
○ 콜럼부스 Wyandot Lake : 물놀이 공원
▶ 오클라호마 주
○ 오클라호마 시티 Frontier City : 테마 공원
○ 오클라호마 시티 White Water Bay : 물놀이 공원
▶ 텍사스 주
○ 알링턴 Six Flags Over Texas : 테마 공원
○ 알링턴 Six Flags Hurricane Harbor : 물놀이 공원
○ 샌 안토니오 Six Flags Fiesta Texas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휴스턴 Six Flags AstroWorld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휴스턴 Six Flags SplashTown : 물놀이 공원
▶ 워싱턴 주
○ 시애틀 Wild Waves & Enchanted Village : 테마 공원 + 물놀이 공원
▶ 캐나다
○ 몬트리얼 La Ronde : 테마 공원

각 놀이 공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 페이지(http://www.sixflags.com/) 를 참조하라.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월드

디즈니랜드(Disneyland)는 캘리포니아 LA 남쪽에 만든 놀이 공원으로 1955년 완성되었다.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 구피와 같은 캐릭터를 만든 월트 디즈니의 이름을 따 만든 디즈니랜드는 전세계 놀이 공원의 바이블이자 교과서이다. 입장하는 순간부터 꿈과 환상의 놀이세계가 펼쳐진다.

비교적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곳은 어른들에게도 충분함 즐거움을 준다. 대부분의 내용이 디즈니사에서 만든 캐릭터와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었다. 뉴올리언스 광장, 메인 스트리트, 개척의 나라, 모험의 나라, 미래의 나라, 미키의 만화나라, 크리터 컨트리, 환상의 나라 등의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다.

여름에는 밤12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는데, 불꽃놀이와 환상의 분수, 꼬마 전등 수백만개로 장식된 퍼레이드 등으로 낮보다 훨씬 재미있다.

1971년 플로리다주의 올랜도에 같은 유형의 디즈니월드(DisneyWorld)가 개장되었다. 미국 동부 사람들과 유럽에서 오는 관광객을 타겟으로, LA에 있는 디즈니랜드를 펑튀기 기계로 튀겨 만들어 놓았다. 3000만 평의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놀이 공원이다.

이곳에는 미래의 나라 등이 있는 마술 왕국(Magjic Kingdom), 미래 사회와 기술을 소개하는 에프코트 센터(Epcot Center), 디즈니 영화를 테마로 하는 디즈니-MGM 스튜디오(Disney-MGM Studios), 동물원을 주제로 한 동물 왕국(Animal Kingdom) 등 4개의 테마 파크(Thema Park)가 있고, 각각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

1983년에는 도쿄에 도쿄 디즈니랜드가, 1992년에는 프랑스 마른느라발레에 유로 디즈니랜드가 문을 열었다. 2001년 2월에는 디즈니랜드 바로 옆에 새로운 테마파크인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개장했다. 홈페이지에 가면 입장료, 찾아가기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 LA : disneyland.disney.go.com
○ 올랜도 : disneyworld.disney.go.com
○ 파리 : www.eurodisney.com
○ 도쿄 : www.disney.co.jp
○ 홍콩 : www.disney.com.hk

■ 유니버설 스튜디오

LA에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이다. LA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영화를 찰영하는 스튜디오였으나, 지금은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돈을 벌어 들이고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코끼리 열차를 타고 촬영 세트와 스튜디오 사이를 약 40분간 돌아보는 트램(tram) 투어를 놓치면 안된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특수촬영 현장을 견학하여, 영화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트릭, 찰영 기법, 음향 효과, 특수 효과 등을 직접 보여주며 설명해준다. 영화에 문외한이라도 충분히 재미 있도록 꾸며놓았다.

또한 트램 투어에서는 죠스(Jaws,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1975년), 킹콩( King Kong, 제시카 랭 주연, 1976년), 대지진(Earthquake, 에바 가드너, 조지 케네디 주연, 1974)등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갑자기 상어가 튀어 오르기도하고, 열차을 타고가는데 갑자기 차기 흔들리며 킹콩이 나타나고, 지하철 내에서 갑자기 땅이 흔들리며서 지하철 벽이 갈라지고 물이 흘러 들어온다. 투어를 즐기려면 트램을 탈 때 앞 쪽보다는 중간 쯤에 앉는 것이 가장 좋다.

나머지는 영화를 테마로해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테마 파크로 꾸몄다.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 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주연, 1985년), 워터월드(Waterworld, 케빈 코스트너 주연, 1995),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1993), 분노의 역류(Back Draft, 커트 러셀, 윌리엄 볼드윈, 로버트 드 니로 주연, 1991) 등을 이용한 놀이 기구나 입체 영화들을 만들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백 투 더 퓨쳐가 가장 재미 있었다. 처음 보았을 때 두시간 반 동안이나 줄서 있었는데, 두시간 반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도 LA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그대로 재연하여 놓았다. 2001년에는 일본 오사카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개장되었다. 홈페이지에 가면 입장료, 찾아가기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 LA : 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
○ 올랜도 : www.universalorlando.com
○ 일본 : www.usj.co.jp

씨 월드

LA에서 남쪽으로 두시간 내려가면 멕시코와 국경에 인접한 샌디에고(San Diego)가 있다. 미국에서도 유명한 휴양도시인 이곳에서 가장 자랑하는 볼거리는 씨 월드(Sea World)이다. 각종 놀이 기구와 함께 해양동물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한 놀이 공원이다.

씨월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수족관이 있어서 전세계 물고기를 모두 볼 수 있다. 또 고래를 사육하는 풀장이 있어, 고래를 직접 볼 수도 있다. 야외 풀장에서 벌어지는 돌고래 쇼는 씨월드 구경의 백미이다.

플로리다주 올랜도(Orlando)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San Antonio)에도 샌디에고에 있는 씨월드를 그대로 재연하여 놓았다. 홈페이지에 가면 입장료, 찾아가기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 샌디에고, 올랜도, 샌안토니오 : www.seaworld.com


8-3. 국립 공원

역사적인 유물이 없는 미국에서 가장 볼만한 구경거리는 역시 자연 경관이다. 넓은 국토와 짧은 역사로 인한 미개발 지역으로 인해 미국은 볼만한 곳이 많다. 이런 볼만한 곳은 대부분 국립공원(National park)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러한 국립 공원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국립 공원 서비스(National Park Service)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www.nps.gov)에 들러가면 된다. 한국어 서비스(www.nps.gov/koreanwebsite/)도 제공된다. 이곳에 들어 가면 다음과 같이 분류로 검색해 볼 수도 있다.

○ 알파벳(A~Z) 별 목록 : data2.itc.nps.gov/parksearch/atoz.cfm
○ 주(State) 별 목록 : data2.itc.nps.gov/parksearch/geosearch.cfm
○ 주제(Topic) 별 목록 : data2.itc.nps.gov/parksearch/topicsearch.cfm

이외에도 미국 공원 네트웍(American Park Network)의 홈페이지(www.americanparknetwork.com)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서는 미국에 가장 볼만한 곳인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에 대해 살펴보자.

겨울에는 입장이 되지 않는 곳이 있다.

미국의 국립공원은 대단히 넓고, 대부분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장 가까운 도시에서 가려고 해도 보통 너댓시간 자동차를 타고가야 한다. 더우기 이런 지역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가야한다.

한번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간적이 있는데, 공원 내 주유소가 없어서(예전에는 분명히 있었는데) 기름때문에 애를 태운 적도 있다. 따라서 공원 가까와지면 자동차에 기름을 충분히 채우자.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같은 곳은 여름철에 온도가 50도가 넘어 간다. 이런 곳은 비상용으로 마실 물과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눈내리는 겨울에는 공원의 전체 혹은 일부가 폐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행 계획을 짤 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알아보고 것이 좋다. 홈페이지에는 공원을 방문할 때 주의해야할 점들도 적혀 있다.

Leave wildlife wild.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국립공원 내에 "Leave wildlife wild."라는 팻말을 종종 보게 되는데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야생 생물은 야생인 채로 두라"는 의미이다. 즉 동물을 보더라도 먹이를 주거나 만지지 말고 예쁜 꽃을 보더라도 꺾거나 하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매년 설악산에 동물들의 먹이를 뿌린다. 겨울철에 먹이가 없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야생동물 협회라 하더라도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인위적으로 살리려고 하지 않는다. 인간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거나 모피코트를 입기 위해 살육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이다. 자연적으로 태어나거나 죽는 것을 인간이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의 예로 1980년 대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대형 산불이 나서 몇 주일 동안 탄적이 있는데 이때도 일부 환경론자들은 불을 끄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였다. 왜냐 하면 산불이 자연적으로 발생이 되었고, 자연적으로 발생된 불을 인위적으로 끄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산불은 항상 일어났었고, 산불이나 홍수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인해 생태계가 계속 유지되어 왔는데 인간이 인위적으로 불을 끄면 이런 생태계에 심각한 파괴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미국인다운 발상이다.

입장료는 차량 당으로 받는다.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차량 당으로 받는다. 즉 차안에 사람이 몇명을 타든 상관없이 차 1대당 요금을 받는다. 보통 차 1대 당 $10~20 정도이다. 종종 차에 사람이 몇명인지 물어 보는 경우가 있는데, 국립공원을 방문한 방문객 숫자를 집계하기위한 질문일 뿐 요금과는 상관 없다.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엘로우스톤 등과 같이 유명한 곳은 $20, 킹즈 캐년, 레이니어 산과 같이 유명도가 조금 떨어지는 곳은 $10이다. 만약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가는 사람(하지만 국립공원은 너무 넓어 걸어서 입장하는 사람은 없다)은 1인당 $5~10를 받는다. 입장료를 한번 지불하면 보통 1주일간 유효하다.

국립 공원을 여러 곳 방문 한다면 $50짜리 년간 이용권(Annual pass)을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돈을 지불하면 신용카드처럼 생긴 카드를 주는데, 받는 즉시 뒷면에 싸인(Sign)을 해두자. 이런 연간 이용권은 모든 국립공원에서나 다 판매한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미국 최고의 자연 경관으로 손꼽히는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은 네바다주에 위치하는 큰 협곡이다. 길이는 400Km정도 되며, 폭이 넓은 곳은 40Km정도 된다.

그랜드 캐년은 북쪽의 노스 림(North rim)과 남쪽의 사우스 림(South rim)으로 나누어진다. 노스림은 가기가 어려워 사람들이 별로 없다. 하지만 사우스 림은 라스베가스나 피닉스에서 가는 도로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하지만 사우스림에 많이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사우스림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기 때문이다.



사우스림 중앙에는 그랜드 캐년 빌리지가 있다. 이곳에는 호텔, 식당, 그랜드캐년 박물관, 우체국, 야영장, 관광용 헬리곱터 등이 있다. 또한 그랜드 캐년 빌리지에서는 그랜드 캐년 바닥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왕복 20Km의 코스로 갔다오려면 하루가 걸린다. 올라갈 때 어렵지만 내려올 때 쉬운 일반 산과는 반대로 내려갈 때는 쉽지만 올라 올 때 어려워 전문적인 등산가가 아니면 이 코스를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랜드 캐년 빌리지를 중심으로 64번 도로를 타고 가면 몇 Km마다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마다 조금씩 다른 경치를 볼 수 있다.

LA에서 그랜드캐년까지 가려면 라스베가스를 지나야하는데,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 약 450Km이고, 라스베가스에 그랜드캐년 빌리지까지도 약 450Km이며, 15번, 93번, 40번 도로를 이용하면된다.
피닉스에서 그랜드 캐년 빌리지까지는 약 350Km정도로 17번 도로와 89번 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그랜드 캐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ps.gov/grca/grandcanyon/index.htm)를 참조하라.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경비행기로 그랜드캐년을 둘러보려면 시닉 항공 한국 사무소 홈페이지(www.scenic.co.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Yousemite)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하는 국립공원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루만에 갔다올 수 있다. 깍아지른 절벽, 세계에서 가장 큰 수종인 시쿼아 나무, 시원한 폭포... 삭막한 그랜드 캐년보다 훨씬 경치가 뛰어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위치한 이곳은 차로 서너시간 걸린다. 이곳에 가려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아침은 가는 길에서 해결하도록 하고... 주의할 점은 공원 내에 주유소가 없다는 점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에는 분명히 있었는데... 따라서 공원에 가까와지면 마을로 들어가 자동차를 기름을 완전히 채워야한다. 왜냐하면 미국의 국립공원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의 경상북도보다 넓기 때문이다.



공원의 백미는 그레이셔 포인트(Glacier point)이다. 이곳은 1Km 높이의 절벽 꼭대기인데, 이곳에서 서면 요세미티 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이곳에 가는 길이 눈으로 막혀 갈 수 없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에 확인(www.nps.gov/yose/now/today.htm)해보는 것이 좋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는 약 350Km 정도이며, LA나 라스베가스에서는 약 650Km 정도이다.

그랜드 캐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ps.gov/yose/home.htm)를 참조하라.

나이애가라 폭포

나이애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뉴욕주 버팔로(Buffalo)에 있다.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이루는 나이애가라강 위에 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라고 알려졌으나 남미의 이과수 폭포와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가 세상에 알려져 현재는 세계 3대 폭포로 일컬어지고 있다.

나이애가라 폭포는 강이 90도 꺽이는 곳이 위치하여, 미국 쪽에서는 폭포의 옆면만 볼 수 있으나, 캐나다 측에서 폭포의 옆면과 앞면을 모두 볼 수 있다. 따라서 폭포를 보려면 캐나다로 건너 가서 보는 것이 좋다.

폭포 중앙에는 고트(Goat)섬이 있다. 이 섬을 중심으로 미국쪽에 있는 폭포가 높이 51m, 너비 320m이고, 캐나다 쪽으로 있는 폭포가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른다.

나이애가라 폭포는 국립공원이 아니라 입장료를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폭포 뒤쪽으로 걸어갈 수 있는데, 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6를 내어야 한다. 또 안개아가씨(Maid of the mist)라는 배를 타면 폭포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 승선료는 $10정도이다.

[사진]나이애가라 폭포를 위에서 본 전경, 강의 오른쪽이 캐나다이고, 왼쪽 하단이 미국이다.

나이애가라 폭포가 흐르는 강을 따라 하류로 10분정도 차를 몰고 가면 월풀(Whirlpool)이라고 부르는 커다란 소용돌이를 볼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위에서 구경 할 수도 있다.

나이애가라 폭포까지 버펄로에서는 약 30 Km, 디트로이트에서 약 250Km, 뉴욕에서 약 650Km이다.
나이애가라 폭포애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iagarafallstourism.com)를 참조하라.


8-4. Night Life

술집에 갈 떄에는 신분증이 있어야한다.

미국인들과 함께 술집에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영화에서 본 바와 같이 어두컴컴한데다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미국인과 같이 가는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일반 술집 출입은 삼가하자. 술을 마시고 싶으면 슈퍼마켓이나 술 판매점(Liquor shop)에서 술을 사 가지고 와서 호텔 방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참고적으로 미국에서 한국 식당에 가면 진로소주를 파는데 가격은 $10~$12로 비싼 편이다.

미국의 술집은 미성년자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 그래서 술집에 들어 갈 때 종종 신분증(ID, Identification)를 보자고 한다. 동양인은 나이가 어려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권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술을 가져 올 때마다 술 값은 지불해야 한다.

술집이나 식당에서 술을 주문할 때에,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병을 주문하여 함께 마시나, 미국에서는 자기가 마실 술을 각자 주문하며, 맥주는 한 번에 한 병씩, 칵테일(Cocktail)이나 위스키는 한 잔씩 주문한다. 술집에서 술 값은 선불인데, 주문을 할 때 지불하지 않고 술을 가져올 때 지불한다. 또한 이때 팁을 주는 것을 잊지 말자.

술 판매점(Liquor shop)에 갈 때에도 여권을 지참하자.

미국에서는 만 21세 이상에게만 술을 팔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술을 살 때에 가끔 신분증를 보여 달라고 하므로 여권이나 운전 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주에 따라서는 반드시 ID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한번은 술 판매점(Liquor shop)에 술을 사러 갔었다.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에 서있는데 앞에 머리가 하얗게 쉰 할아버지에게도 ID를 보여 달라고 하였다. 할아버지는 아무 말없이 운전면허증을 보여주었는데, 내가 계산할 차례가 되어 물어보았다. 저 노인은 ID를 확인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고. 그때 종업원의 "It's a law.(ID를 확인하는 것이 법이기 때문입니다.)"하고 짤막하게 대답하였다. 미국인들의 준법정신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Adult Nightclub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되었을 때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 부터 Night Life에 대하여, 특히 Strip show나 Prostitution에 대하여 질문을 해 왔다. 그리고 재판을 만들 때 반드시 그런 내용을 포함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하여 조금 언급코져 한다.

미국은 주마다 법이 모두 다르다. 그래서 Strip show나 Prostitution에 대한 규정도 주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네바다주에서는 Prostitution이 합법적이다. 그러나 다른 주에서는 모두 불법이다. 그래서 라스베가스를 가보면, 길거리에서 Prostitution 홍보 전단만 수집해도 Porno magazine 한 권은 만들 수 있다.

Strip show도 마찬가지이다. Breast까지만 보여주는 Topless, 완전히 보여주는 Bottomless가 있는데 이것도 주마다 다르다.

이런 곳을 찾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택시 기사에게 물어 보는 방법이다. 차가 있으면 옐로우 페이지를 뒤져도 된다. 아님 주유소 같은 곳에서 물어봐도 된다. 입장료는 보통 $10~20이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차이나타운 같은 곳은 단체할인(입장료를 받는 사람과 잘 Negotiation하면 깎아 준다)도 된다.

일단 입장을 하면 무대 주위에 둘러 앉아 보게 되는데, 이런 곳에서는 대부분 술을 마시지 못한다. 주로 콜라나 사이다, 오렌지 쥬스 등 소프트 드링크를 유료 혹은 무료로 준다. 유료인 경우 가격은 약 $3~5이다. 이때 팁 $1도 더 줘야 한다. 텍사스주나 미시간주 같은 곳은 술을 마실 수도 있다.

무대 바로 앞에 앉아 있으면 Strip dancer가 바로 앞에 와서 춤을 추는데 이때는 팁을 주어야 한다. 팁은 $1만 주면 된다. 따라서 이런 곳에 가려면 $1짜리를 몇 장 준비하여 호주머니에 넣어 두던가 아니면, 여종업원(Waitress)에게 잔돈(Small bill)으로 바꾸어달라고 하면 된다.

종종 Strip dancer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 손님들에게 다가와 Sweet Dance를 추지 않겠느냐고 묻는데, "Yes"라고 대답하면 한쪽 구석으로 데려가 남자 무릎 위에 앉아 춤을 춘다. 무릎(Lap) 위에서 춘다고 해서 일명 Lap dance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도 상연된 적이 잇는 '쇼걸(Show Girl)'이란 영화에도 Lap dance가 등장한다. 가격은 노래 한 곡이 끝날 때까지(One turn)로 $20 내외이다. 도중에 계속 하겠느냐("Continue?")고 묻는 데 "Yes"라고 하면 One turn의 요금이 더 Charge된다.

Adult Shop

이야기 나온 김에 Adult shop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Adult shop은 성인용품과 성인잡지를 파는 곳이다.
성인이면 들어 갈 수 있지만, 어떤 곳은 $1 정도의 입장료를 받기도 한다. 눈요기만 하고 나오는 사람들 때문이다.
또 이런 곳에서는 Porno film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1명이 겨우 들어갈만한 작은 방에 들어가면 TV가 있다. TV 옆에 동전 넣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25센트 동전을 넣으면 1분 정도 볼 수 있다. 카운터에서 동전도 바꾸어준다.


8-5. 국경을 통과하는 여행

국경을 통과하는 여행이면 복수 비자인지 반드시 확인하자.

미국 국경 근처의 도시에 가게 되면 주말에 캐나다나 멕시코로 여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디트로이트나 버팔로에 간다면 캐나다로 가서 나이야과라 폭포를 볼 수 있다. 또 LA나 샌디에고에 간다면 멕시코의 티화나(Tijuana)로 가볼 수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비자 없이도 3개월과 체류할 수 있는 무비자 협정이 한국과 맺어져 있어서 단기간 여행이라면 비자에 대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반드시 유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미국 비자(Visa)가 단수 비자(Single Visa)이면 미국에서 나갈 수는 있으나, 다시 들어올 수는 없다. 따라서 출발 전에 자기 여권의 미국 비자가 복수 비자(Multiple Visa)인지 반드시 살펴보자. 미국 비자에서 'Entry' 란에 'Multiple'이라고 되어 있으면 복수비자이다.

그러면 어떻게 국경을 넘어 가는지 살펴보자.

[사진] 멕시코 티화나(Tijuana) 여행 홍보를 위한 카탈로그

캐나다 여행

미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경우에는 자동차를 타고 국경 검문소로 간다. 국경 검문소는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에 있는 톨게이트와 똑같이 생겼다. 차를 탄채로 여권을 보여주면, 미국인이나 캐나다인은 그냥 통과시켜 준다.

외국인이고 캐나다 비자(Visa)가 없는 경우에는 차를 옆으로 빼서 옆의 사무실로 가라고 한다. 차를 세워 놓고, 여권을 들고 사무실에 들어가면 즉석에서 캐나다로 가는 입국 심사를 하고 입국 도장(Stamp)을 찍어 준다. 매우 간단해서, 1~2분이면 된다. 돌아올 때는 검문소에서 차를 탄 채로 미국 비자가 있는 여권만 보여주면 된다.

캐나다에서는 미국 달러를 사용해도 되나, 미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가 아닌 경우에는 거스름 돈은 캐나다 돈으로 준다.

캐나다 국경과 접해 있는 도시는 다음과 같다.

○ 씨애틀(Seatle) : 북쪽으로 두세시간(230km) 정도 가면 밴쿠버(Vancouver)가 나온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도 한국 유학인들을 비롯해 아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며, 구경거리가 많다.
○ 버팔로(Buffalo) : 나이야과라 폭포를 경계로 캐나다와 마주하고 있다. 나이야과라 폭포는 캐나다에서 봐야 제대로로 볼 수 있다. 버팔로에서 한시간 반(130km)만 가면 캐나다 토론토로 있다.
○ 디트로이트(Detroit) : 강을 하나 사이에 두고 캐나다와 마주하고 있다. 강 건너 편에는 윈저(Windsor)가 있다. 윈저를 지나 북쪽으로 네시간(400km) 올라가면 나이야과라 폭포가 있다.


멕시코 여행

미국에서 멕시코로 갈 경우는 이것보다 더 쉽다. 국경 검문소에서 차를 탄 채로 여권만 보여주면 그냥 통과시켜 준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다. 샌디애고와 같은 멕시코 접경 도시에서 자동차를 렌트하면 멕시코로 차를 가져갈 수 없도록 규정한다. 즉, 렌트를 할 때 '나는 이차를 타고 멕시코로 가지 않겠다고 서약합니다'라는 난에 사인을 하라고 한다. 멕시코 내에서는 자동차 도난이나 사고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쨌던 이런 경우에는 멕시코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국경 검문소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국경을 통과하면 된다.

또 멕시코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차의 줄은 짧으나, 미국으로 들어오는 경우 기다리는 줄이 매우 길어 한두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멕시코로 가기는 쉬워도, 미국으로 들어오는 경우 심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멕시코 내에서도 미국 달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멕시코 국경과 접해 있는 도시는 다음과 같다.

○ 샌디에고(SanDiego) : 멕시코의 티화나(Tijuana)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있다. 시내에서 국경까지는 전차(Trolley)를 타고 가거나 자동차로 가서 차를 주차 한 후, 걸어서 국경을 건너 티화나까지 갈 수 있다. 관광 회사를 통해 대형 유람선을 타고 멕시코로 갈 수도 있다.
○ 엘파소(El Paso) : 작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쪽은 미국, 남쪽은 멕시코이다. 스탠톤 거리(Stanton street)를 따라 남쪽을 가면 국경을 넘어 갈 수 있다.


카리브해 여행

플로리다의 마이애미라면 배를 타고 멕시코만 내에 있는 서인도 제도 국가에 가 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여권만 들고 가면 나머지는 관광 회사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라서 하면 된다. 보통 관광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비자(Visa)를 받아주나, 미국에 들어올 때는 세관 신고서를 각자 작성해야 한다.

배를 타고 나가면 배 안에서 면세점과 도박장이 열린다. 모든 숙박과 식사는 배안에서 한다. 낮 동안은 섬에 가서 해수욕이나 일광욕을 하거나, 방문하는 국가의 관광이나 쇼핑을 즐기며, 밤에서 배 안에서 쇼를 보거나 파티가 열린다. 파티복을 꼭 가지고 타야 할 경우도 있다. 가격은 100만원 내외이다.

미국 온라인 여행사인 트레블로시티(www.travelocity.com)나 익스피디아(www.expedia.com)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Cruise를 선택하면 카리브해 여행 상품을 에약할 수 있다.